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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또 한 번 중국의 실수? 새로운 킥보드 신제품 나인봇 맥스, Ninebot Max!

by Trend Adopter 2019. 6. 10.

2015 4월 중국의 샤오미는 오랜 기간 소송을 벌였던 세그웨이를 인수했습니다. 샤오미는 세그웨이를 인수하면서 드라이빙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원천기술을 흡수하면서 세그웨이의 가장 큰 단점인 가격까지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바꾸어놨습니다.

 

세그웨이의 나인봇이 새로운 신제품을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처음으로 소개했습니다. 나인봇 맥스(Ninebot Max)로 소개된 이 제품은 샤오미 M365와 나인봇 ES4를 합치 형태라고 합니다. 제품을 간략히 소개하면 한번 충전으로 65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배터리는 350W~700W까지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제품의 최고 스피드는 25~30km입니다(각 나라에서 정한 법에 따라 속도가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 10인치 타이어를 사용하였으며, 100km 성인 몸무게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15% 각도까지 가뿐히 올라갈 수 있으며 one-stop 폴딩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나인봇 시리즈는 배터리 용장이 작아서 많은 분들이 보조배터리를 장착하여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봤는데요, 이 제품은 551Wh의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어서 한 번 충전으로 65km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강남구청까지가 약 66.3km이니, 인천공항에서 강남구청 정도까지 운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인치 타이어를 사용하며 튜브가 없는 튜블리스 타이어(tubeles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튜브리스 타이어란 튜브(Tube)와 리스(less)의 합성어로 타이어 안에 튜브가 들어가지 않는 타이어를 말합니다. 기존의 8인치에서 10인치로 커지면서 좀 더 안정적이고 스무스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품의 속도는 앞에서 말씀드릴 바와 같이 25~30km 정도입니다. 나라에서 정한 법에 따라서 속도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킥보드 같은 개인 모바일 운송 수단은 25km 이상 넘어갈 수 없습니다. 유럽,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각기 다른 법을 가지고 있어서 그 나라에 맞게 세팅된다고 합니다.  배터리가 낼 수 있는 힘은 350W-700W 안에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6.

전륜 위치했던 모터가 후륜으로 이동했습니다. 모래나 진흙, 눈길 등을 달릴 때 타이어의 그립력이 떨어져 바퀴가 헛돌게 되는 것을 휠 스핀이라고 하는데, 모터가 후륜으로 이동하면 이런 휠스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제품 전반적으로 IPX5의 방수 등급을 가지고 있으며 중요 부품은 IPX7등급의 방수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IPX7은 갤럭시 휴대폰이나 LG, 애플 휴대폰의 최신 휴대폰의 방수능력과 동일합니다.

 

7.

나인봇 맥스는 앱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안에 락(lock)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어서 편의점 앞에 잠시 세워 두거나 할 때 누군가가 제품을 건드리면 휴대폰 앱으로 알림을 줄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제품의 펀딩 가격은 인디고고 얼리버드 펀딩으로 $599, 한화로 약 71만 원 정도입니다. 제품은 7월에 전 세계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킥보드를 타실 때는 꼭 안전도구를 착용하시고 법규를 준수하면서 타야합니다.

 

출처: 세그웨이 나인봇 인디고고

https://igg.me/at/NinebotKickScooterMA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