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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세로 본능! 생각의 전환으로 만든 세로 TV, 삼성의 더 세로(The Sero)

by Trend Adopter 2019. 5. 16.

삼성전자에서는 2004년 가로 본능이라는 휴대폰을 출시했습니다. 가로 본능이란 휴대폰의 화면이 가로로 바꿀 수 있는 휴대폰입니다. 당시에는 엄청난 화재로 많은 휴대폰을 판매한 제품입니다. 지금 현재 우리는 다양한 영상의 바다의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가 아니라 휴대폰에서 정보를 얻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콘텐츠들이 휴대폰에 맞게 세로로 콘텐츠가 제작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딩고(dingo)에서 제작하는 세로 라이브 콘텐츠도 요즘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제작되는 콘텐츠입니다. 삼성전자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느낌의 TV를 선보였습니다. 제품의 이름은 더 세로(The Sero)입니다. LG전자가 기존 TV와는 다른 디자인의 TV를 많이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삼성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틀을 깰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삼성 미디어 발표에 따르면 이 제품은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만든 제품이라고 합니다. 1980년대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이 세대들은 컴퓨터나 기존의 미디어보다는 휴대폰으로 해결하고 보는 게 많고, SNS에 나오는 다양한 콘텐츠들도 세로로 제작되기 때문에 이 타깃에 맞춰 새로이 디자인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제품은 43인치 QLED를 적용하였습니다. 휴대폰에 내장된 미러링 기능을 통하여 휴대폰 화면을 TV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SNS나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세로 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로로 제작된 콘텐츠를 세로로 출력되는 TV에서 보면 화면이 작아지지 않게 원래 상태의 느낌대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세로로만 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필요에 따라서 화면을 가로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볼 때나 가로로 제작된 콘텐츠를 볼 때는 가볍게 TV만 돌리면 됩니다.

 

제품의 가격은 약 190만 원 정도며, 5월 말부터 한국에서 판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출처: 삼성전자

https://bit.ly/2vqcabL